지방선거 운동원 보은성 특혜 계약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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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선거 운동원 보은성 특혜 계약 의혹
  • 조승원 기자
  • 승인 2019.05.2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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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공사 수의계약 사업자 베스트5

1위 A건설업체 27건 3억1천만원, 2위 B건설업체 25건 2억9천만원, 3위 C업체 23건 2억3천여만원, 4위 D업체 20건 2억8백여만원, 5위 E업체 20건 2억5십여만원 순

나주시가 2019년 1월 1일부터 5월 17일까지 발주한 공사 계약 현황이 특정업체에 지나치게 편중되었다며 소외된 사업자들의 분노와 원성이 높아지고 있다.  

2019년 5월 현재 나주시 건설과에 등록된 전문 건설 회사를 확인한 결과 모두 297개로 확인되었다.

나주시 건설업자들의 불평을 접하고 나주시 홈페이지에 게재된 계약 정보에는, 5개월 동안 많게는 27건을 수주한 업체가 있는 반면에 1건도 수주 하지 못한 업체가 다반사다.

지역에 사무실과 직원을 채용 하고 있는 업체가 수의계약을 못하는 반면 광주에 거주하면서 주소지만 나주에 있는 일명 페이퍼컴퍼니들이 수주한 공사 물량도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이 소식을 접한 지역 업자 강모씨(54세) ‘해도 해도 너무했다’고 말하면서 ‘공사가 없어 외지 업체의 하청 받아 어렵게 회사를 운영하고 있는데, 어떻게 이럴 수가 있는지 도저히 이해할 수 없다’고 말하고, 이모씨는 ‘이는 시에서 입맛에 맞는 회사에게는 공사를 몰아주고 자기들 입맛에 맞지 않으면 철저하게 배격하는 행태다’라고 하소연하는 등 지역 건설업자들의 공분을 사고 있어 당분간 분쟁은 계속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송월동에서 사업을 하는 정모씨는 ‘나주시 공사 수의계약은 지난 지방 선거에서 시장 선거 운동원으로 활동한 업자들과 시장의 비선들의 끝없는 이권 개입을 하고 있다는 것은 건설업자 모두 아는 사실’이라며 사법 당국의 철저한 수사가 요구된다며 울분을 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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