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도시 모든 입대위 회장단, 개별난방 전환 촉구 공동성명서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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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도시 모든 입대위 회장단, 개별난방 전환 촉구 공동성명서 발표
  • 최승현 기자
  • 승인 2019.08.05 14:29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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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강제 이주” 이어 “강제 난방” 강요, “SRF 난방 포로 안돼” 주장

빛가람 혁신도시내 11개 입주자 대표회의의 모든 회장단이 오늘 오후 2시 한난 SRF 나주 대형 소각장앞에서 개별난방 전환을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

성명서에서 입대위 회장단은 개별난방의 여러 가지 장점을 강조했다. 도시가스협회 자료에 의하면 개별 난방 요금이 지역난방보다 오히려 저렴하며 개별난방용 보일러 설치비는 근래 비용 절감과 기술 발달로 세대당 65만~100만원 이내에 불과하다. 취사용 도시가스가 각 아파트에 이미 연결되어 있어 건축 및 에너지 기술 측면에서 개별난방 전환에 아무 문제가 없다고 역설했다.

입대위 회장단의 한 관계자는 “개별난방 전환은 산자부가 지역난방지역고시만 해제하면 모든 관계기관 및 주민에게 이익이 된다”면서 “한난 스스로 주장하는 바 SRF 가동시 년간 100억원 적자, LNG만 가동시 185억 적자를 부담하지 않아도 된다. 전라남도나 나주시는 한난 철수시 지역에너지공사나 특수목적법인 등 인수업체를 설립할 필요가 없고 운영적자에 대한 부담도 없어진다”고 주장했다.

모 입대위 대표는 “10개 혁신도시중 지역난방은 3개 도시에 불과”하고, “SRF 지역난방은 혁신도시 뿐만 아니라 전국에서 처음”이라고 한다. “겨우 인구 3만명의 작은 도시에 난방을 공급한다는 이유 하나만으로 광주·전남지역의 거의 모든 쓰레기를 총집결시켜 하루 444톤의 어마어마한 SRF를 태우는 초대형 쓰레기 소각장은 도저히 받아 들일 수 없다”면서 “이는 쓰레기 떠넘기기에 다름 아니”라고 분개를 감추지 않았다.

공공기관 직원이면서 혁신도시에 거주하는 김모 주민은 “정부의 혁신도시 정책에 의해 강제 이주한 것도 서러운데 난방 연료마저 쓰레기 연료 선택을 강요받고 있다”며 “혁신도시 주민은 결코 쓰레기 연료의 포로가 되어서는 안됨”을 역설했다.

한편 지난 10차 SRF 거버넌스 회의 이후 한난이 매몰비용의 구체적 부담을 요구하면서 거버넌스 운영이 파행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혁신도시 주민들은 기존 SRF 반대 범대위를 중심으로 한 민관 거버넌스 참여 외에도 주민소환운동, 등교거부운동, 민주당 권리당원 가입운동 등 자발적인 주민운동과 함께 모든 입주자대표회의가 참여하는 개별난방전환운동까지 가세해 SRF를 둘러 싼 갈등은 최고조에 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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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제이주1 2019-08-05 15:08:57
더운 날씨에 고생들 많으시네요. 정부정책에 의해 항상 첫번째 마루타가 되는 것도 서러운데, 생존권 위협은 더더욱 말이 안됩니다. 개별난방 전환 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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