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별기고-제대군인 재취업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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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기고-제대군인 재취업을 위한 취업역량 강화
  • 굿모닝호남
  • 승인 2018.01.23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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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 정부 출범 이후 고용시장에는 비정규직의 정규직화가 가장 큰 이슈인 듯하다. 정규 학교과정을 마치고 직장생활을 시작하려는 청년층. 명퇴 또는 정년을 맞아 제2의 직업을 준비하려는 중장년층. 어느 누구든 새로운 잡(Job)에 도전하려면 무엇인가 자격을 갖추고 있어야 한다. 특히 오랜 기간 군복무라는 특수성을 가진 제대군인이라면 더더욱 필요한 것이 전문 자격증이다.

군복을 입는 다는 것. 군복을 입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군인은 24시간 훈련과 비상대기 긴장상태를 유지한다. 군 복무를 하면서 언젠가 제대할 것에 대비한 자기 준비가 현실적으로 사실상 어렵다는 얘기다. 그렇다고 미래에 대해 손을 놓고 있을 수만은 없을 것이다. 새로운 직업에 도전하기 위해서는 최소한의 준비시간이 필요하며, 전문가들은 통상적으로 3년에서 5년을 말하고 있다.

하지만 직업군인에게 부여되는 시간은 제대 전 1년 이내 이어서 사회의 통상적인 준비시간에 30%에도 미치지 못한다. 그렇다면 그들은 이 짧은 기간 동안 재취업을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할까?

답은 간단하다. 졸업하는 학생이나 전역하는 제대군인이나 사회생활 초년생이라는 것은 같은 조건이다. 하지만 제대군인은 군 생활이라는 풍부한 경력을 가지고 있다. 조직에서 생활을 했고, 또 부분적으로는 군에서 전문분야에 대한 경험을 가지고 있는 이들도 많다. 따라서 그 경험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가를 준비해야 한다.

군에서의 경험을 사회에 적용하기 위해서 그 경험에 맞는 전문 자격을 보유하고 있다면 재취업은 그리 어렵지 않다. 우리 세영소방전기학원은 국가보훈처 제대군인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제대군인 전문위탁교육 과정을 지원하고 있다. 지금까지 우리 학원에서 자격증 취득과정 등을 통해 취업역량을 함양한 제대군인이 600여 명 정도 된다. 그들은 하나 같이 성실하게 교육과정에 임했고, 자신들이 원하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최선을 다했다. 그리고 80% 이상이 재취업에 성공했다.

기술, 기능은 거짓말을 하지 않는다. 100세 시대를 맞아 기술, 기능은 정년이 없이 일을 할 수 있는 조건이 되기도 한다. 거기에다 제대군인의 근면 성실함과 책임감, 충성심 등은 기업 경영자가 선호하는 채용조건이다. 따라서 제대군인 각자가 전역 전후 직면한 상황에 따라 상이할 수는 있겠지만, 군 생활과 재취업 준비 기간의 길고 짧음에 관계없이 취업희망분야에서 필요한 자격 취득은 필수조건임을 강조하고 싶다.

지난 10월 정부는 일자리 정책 5개년 로드맵을 발표했다. 이에 앞선 7월에는 공공부문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가이드라인을 발표하고 적극 추진 중에 있고, 나아가 점차 민간부문으로 확대되어질 예정이다. 정부의 일자리 정책에 부응하는 것은 근로자 스스로 정규직의 자격을 갖추는 것이 우선이라고 생각한다.

“하늘은 스스로 돕는자를 돕는다”고 했다. 제대군인 스스로의 취업역량 강화를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 우리 한빛전기 소방학원도 앞으로도 제대군인의 취업역량 강화에 필요한 지원을 아낌없이 하고자 한다. 제대군인의 인생이모작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해 본다.

 박덕인

한빛전기 소방학원 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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