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교육청, 2021년 예산 2조2,341억 원 편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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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교육청, 2021년 예산 2조2,341억 원 편성
  • 장계현 기자
  • 승인 2020.11.13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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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복지안전망 강화, 친환경 미래교육 기반 조성

광주시교육청이 2021년도 예산안 2조2,341억 원을 편성해 광주광역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는 2020년도 본예산 2조2,372억 원 대비 31억 원, 0.14%가 줄어든 규모다.

세입예산은 중앙정부이전수입 1조7,307억 원, 자치단체이전수입 4,361억 원, 기타이전수입 361억 원, 자체수입 등 312억 원을 편성했다.

세출예산의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경기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는 상황에서 학부모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교육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교육복지예산 3,473억 원을 편성해 교육복지안전망을 강화한다. ▲고교 무상교육 완성 750억 원 ▲누리과정지원 1,182억 원 ▲방과후교육지원 128억 원 ▲정보화지원비 24억 원 ▲무상급식비 1,145억 원 등을 확보했다.

특히 올해 공‧사립유치원 급식비를 신규 지원한 데 이어 내년에는 유아 1인당 친환경 식재료비 300원, Non-GMO 식재료비 100원씩을 추가 지원해 유치원 급식의 질을 한층 강화함으로써 유아기 성장발달과 유아교육서비스의 질을 개선키로 했다.

코로나19 이후 급변할 미래사회에 대비하기 위해 교육 분야 한국판 뉴딜정책인 ‘스마트스쿨’ 사업에 262억 원을 투입해 미래교육 기반을 조성한다. 교수학습의 변화를 이끌 친환경 미래학교 조성을 위해 132억 원을 책정했다. ▲스마트스쿨시범학교 21억 원 ▲AI융합교육 7억 원 ▲디지털교과서활용사업 16억 원 ▲미래형SW교실 구축 6억 원 ▲사이버가정학습 16억 원 ▲노후정보화기자재 교체 27억 원 ▲학내 전산망 구축 31억 원 등 디지털교육인프라 구축과 대면‧비대면 수업이 가능한 교실수업의 혁신을 시도하게 된다.

교육환경의 변화를 이끌 ‘그린스마트스쿨’ 사업에 130억 원을 반영했다. ▲그린스마트학교 구축 32억 원 ▲사용자 참여형 공간혁신 56억 원 ▲교과교실제 구축 42억 원을 시작으로 2025년까지 노후학교를 디지털‧친환경 미래학교로 전환해 아이들의 교육환경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대비 학교 내 보건안전망 구축을 위해 34억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 ▲방역소독 및 장비지원 11억 원 ▲학교 실내 공기질 측정 6억 원 ▲공기정화장치 임차비 15억 원 ▲먹는물 관리 등 2억 원을 반영해 내년에도 학생과 교직원의 건강을 철저히 보호할 계획이다.

다양한 교육과정 운영을 위해 교수학습활동비에도 1,313억 원을 배분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교수학습의 질, 학습격차가 교육의 현안 과제로 떠오른 만큼 교사의 역량 강화를 통한 수업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 수업나눔운동, 전문적학습공동체 등을 강화하고, 학생의 학습결손을 해결하기 위해 기초기본학습 부진학생 특별지도, 다문화가정과 북한이탈주민자녀 등 소외계층 교육지원, 진로교육 지원 사업 등을 활성화한다.

학교 재정 운용의 자율성, 쾌적하고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데 2,454억 원을 확보했다. 학교기본운영비로 1,172억 원을 책정해 단위학교 재정 운용의 자율성을 지원하고, 학교신‧증설비 367억 원, 학교증‧개축비 22억 원, 학교시설개선사업비 806억 원, 광주학생문화예술지원센터 등 교육기관 시설비에 87억 원을 투입해 교육환경을 개선한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2021년 예산안은 코로나19 여파 속에서 학습결손과 교육격차를 해소하고, 미래교육 출발을 위한 기반 조성에 초점을 맞췄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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