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이 국회의원 1호 공약 “목포역 대개조” 본격 시작된다
8월 29일,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2024년 정부 예산안 중 목포역 개축을 위한 설계비 1억원이 반영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로써 지난 2020년 21대 국회의원 선거 당시 김원이 의원의 1호 공약인 목포역 대개조가 본격 시작을 알리게 되었다. 목포역 개축을 위한 총 사업비는 490억원 수준이며, 이는 설계 결과에 따라 더 상승할 수 있다.

지난 1913년 만들어진 목포역은 신도심 개발 이후 목포 중심부의 단절을 고착·심화시켜 목포시 재편의 걸림돌이 되어왔고, 관광도시 목포의 위상에 맞지 않는 노후 된 시설로 개축 필요성이 꾸준히 제기되어 왔다. 이에 김원이 의원은 지난 2020년 총선 당시 “100년 역사 목포역 부지에 시민광장 조성”을 1호 공약으로 내걸고 목포역 개축 및 시민광장 조성을 위해 꾸준히 노력해 왔다.
지난 2020년, 김원이 의원은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및 기능개선 사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을 위한 국비 1억5천만원을 확보한 바 있다.
이후 김원이 의원은 목포역 개축을 위한 더불어민주당-목포시 당정협의회 개최(21.3.27, 21.7.30), 목포역 철도시설 재배치 용역 중간보고회 및 보고회 개최(21.4.30, 21.12.27), 목포역 대개조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 간담회(22.6.9), 더불어민주당 목포시지역위원회 주최 ‘목포역 대개조 정책토론회 개최(23.4.27)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과 함께 목포역 시설 재배치 및 역사 개축에 대한 효율적·합리적 대안 마련을 위해 지속적 노력을 기울여 왔다. 연구용역이 막바지에 이른 올해에는 전라남도와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토부, 기재부 예산 담당자들 설득에 큰 노력을 기울여 왔다.
수년간 노력 끝에 설계비가 반영된 목포역 개축과 더불어 전라남도가 계획 중인 전남형 트램 및 대불산단대교 건설계획이 차례대로 이뤄질 경우, 목포 지역 관광 활성화 및 전라남도 서남권 교통망 확충에 큰 기여를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목포 지역에 대규모 국비 예산 사업이 계획에 따라 차례대로 진행될 경우, 일자리 창출 및 기업유치에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란 김원이 의원의 설명이다.
김원이 의원은 “목포시민의 열망인 목포역 개축 예산 확정을 목포시민 모두와 함께 환영한다”면서 “함께 노력해준 전라남도, 목포시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또 김원이 의원은 “21대 국회 총선 1호 공약을 지키게 되어 무척 기쁘다”면서 “앞으로 예산 심의과정에서 목포시민이 바라는대로 목포역 개축이 제대로 이뤄지고, 목포역 시민광장을 비롯한 목포역 대개조 사업이 차질없이 이어져 목포시민의 삶이 좀 더 윤택해지기 위해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