적반하장 신임 나주시의장, 문제는 의장단의 명예실추가 아니라 의혹에 대한 해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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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반하장 신임 나주시의장, 문제는 의장단의 명예실추가 아니라 의혹에 대한 해명이다.
  • 조승원 기자
  • 승인 2024.06.28 1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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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장이 수행한 해외 연수 사적인 여행 아냐, 당연히 여행경비 출처 밝혀야 한다.

9대 후반기 나주시 의장에 재선 이재남 의원이 선출됐다.

그러나 선출 당일날부터 온갖 불협화음이 나오더니 급기야 신임 의장의 첫 일성이 후반기 의장단을 모욕한 상대 후보와 일부 언론에 대한 선전포고다.

최근 나주지역 정가를 뒤흔들고 있는 의회 연구회 소속의 해외 선진지 견학 비용 대납에 대한 언론의 의혹 제기와 시민들의 요구에 당사자로 거론되고 있는 본인이 직접 출전해 진화를 한다지만 신임의장의 첫 일성으로는 체면이 말이 아니다.

 

의혹에 대한 공동취재를 한 필자로서는 명확한 사실을 밝히고자한다.

의혹의 과정은 이렇다.

나주시 의회 의원들의 연구모임인 RE100 에너지 자립마을 연구회의 해외 선진지 견학 비용을 의장후보 출마자가 대납했다는 시중의 소문이 급기야 일부 언론의 보도와 시민단체의 성명서, 그리고 사회 관계망 서비스에서 회자되면서 본격적으로 수면으로 부상하였다.

이에 언론인 협회 신문사가 공동으로 취재하기로 결정 612RE100연구회 회장 김강정 시의원에게 공식으로 경비 입,출금내역을 618일 까지 공개하라고 요청하였지만 RE100연구회에서는 아무런 답변이 없었고 이에 공동 취재단은 대납의혹에 대한 기사 1보를 타전했다.

 

이후 연구회측은 해당 신문사에 내용증명을 보내 허위사실에 대한 언론중재위원회 제소 및 법적조치를 취하겠다고 협박하였다.

연구회 측은 답변기간중 공동취재 신문사에 전화해 의회를 직접 방문하면 해당 자료를 보여주겠다고 하는등 아직도 고압적인 자세로 취재에 응했으며 공동 취재단은 전달해준 공식적인 접수처로 답변을 받겠다고 거부 하였으며 협박성 내용증명도 25일 오전 도착 25일 당일 답변하라는 상식이하의 무례함을 범했다.

 

RE100연구회에서는 의원들 개인 자비를 들여 진행한 선진지 견학이라고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하지만 나주시 국장이 수행한 만큼 엄연히 공적 여행이고 시민들이 그 경비의 출처를 의심하는 이상 언론에서는 당연히 취재의 대상이다.

나주시 신임 의장단은 본인의 명예가 실추됐다고 항변할수 있겠지만 시민들의 알 권리가 우선이다.

개인정보 운운 하며 감추지 말고 공동 취재단이 제시한 방식으로 개인 신상을 지우고 공개하면 될일이다.

 

신임 의장단이 언론과 해당 시의원을 겁박하고 재갈을 물리기 위해 언론 중재위 제소 및 법적 조치를 취한다면 공동 취재단은 가지고 있는 자료를 해당 기관에 제출하고 끝까지 의혹을 파헤칠 것이다.

 

이재남 신임 의장당선자는 당선소감을 통해성숙한 의회를 통해 시민 여러분께 꿈과 희망을 드리는 의회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리고 첫 작품이 언론과 시민사회에 대한 겁박이다.

통탄할 노릇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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